Logitech MK710 무선 키보드

2011년 4월에 구입한 로지텍 무선키보드 MK710.
구입해서 사용한지가 벌써 3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인터넷쇼핑몰에서 팔리고 있다.

이 무선 키보드의 장점은 배터리가 무진장 오래 간다는 거다.
3년이 지난 지금도 배터리 잔량표시는 세 칸 그대로이다.
AA용 건전지 한번 끼우면 거의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이야기다.
오른쪽 윗부분에 전원 스위치가 있지만 한번도 꺼 본적이 없다.

그 밖에 쓸만한 다수의 기능키와 손목 보호대가 있다는 것이 장점일 수 있다.


이 제품의 최대 단점은 시간이 지날 수록 키보드가 뻑뻑해져서 타이핑이 잘 안 된다는 거다.
오타가 제법 많이 나는 편이고 가끔 몇 개의 키는 안 눌려지는 수가 있다.
뭔 가에 걸려 내려가지 않는 느낌이 난다.

처음 살 때는 그러한 감이 없었는데.
키 감을 부드럽게 할 방법이 없을 까 요즘 고민하고 있다.

한 10년은 써 보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좀 비싼 편이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키보드라고 생각 된다.

사실 이 제품은 마우스와 세트 상품으로 팔고 있는데 함께 제공되는 무선 마우스 M705는 상당히 성능이 우수하고 배터리도 오래가는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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