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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릉 병마용(兵马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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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릉 병마용은 아마 서안시의 제1관광지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서안에는 진시황릉 병마용 말고 한나라 시대의 한양릉 병마용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병마용이라 하면 진시황릉 병마용을 말한다. 진시황릉 병마용은 두번을 가 보았는데 갈 때마다 엄청난 인파로 제대로 구경도 하지 못했다. 사진 역시 제대로 찍지 못한것은 물론이다. 진시황릉 병마용 소개는 위키백과와 엔하위키 미러 링크로 대신한다.   위키백과 링크 : http://ko.wikipedia.org/wiki/%EB%B3%91%EB%A7%88%EC%9A%A9   엔하위키 미러 링크 : http://mirror.enha.kr/wiki/%EB%B3%91%EB%A7%88%EC%9A%A9 역사학자나 중국인이 아닌 이상 위 링크보다 더 자세한 소개는 불가능하다. 인터넷에 있는 진시황릉 병마용 자료를 검색해 보았을 때 저 두개의 링크를 벗어나는 소개는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블로그에 게재되어 있는 사진도 거의 대동소이하다. 내가 찍은 사진도 거의 같다. 동선이 비슷해서 인가 보다. 찾아가는 방법(서안역 기준) 서안역을 바라보고 오른쪽 편에 진시황릉 병마용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물론 화산이나 건릉 등으로 가는 버스도 같은 곳에서 타면 된다. 사진상으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 병마용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이다. 버스 번호 游5호선(306번)을 타면 화청지를 거쳐 병마용 입구까지 간다. 요금은 1인당 7위안(元)이다. 하지만 나는 버스를 타고 병마용에 가본적은 없다. 두번을 가보았는데 한번은 관광버스로 한번은 호객꾼에게 속아서 자동차로 갔었다. 사진상에 간판이 보이는데 거기에 보면 버스 번호별로 버스 타는 위치가 나와 있다. 역의 왼편인지 오른편인지 건너편인지. 불행히도 간판 앞면을 찍어 놓지 못했다.

중국 섬서성 서안시(西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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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역(西安站) 서안공항에 내려 우측으로 연결 된 통로를 따라서 가면 옆 건물로 이어진다. 옆 건물 1층으로 가서 공항버스를 타면 서안역 앞에서 내릴 수 있다. 공항버스는 다른 도시로 가는 직행버스보다는 깨끗한 편이다. 요금은 26위안(元)으로 기억된다.     ▲ 서안역 역사 전경이다.   너무 더워서 성벽 그늘에서 사진을 찍었다.      갤럭시 노트2로 찍었더니 현장감이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     사실 엄청난 사람들이 왕래를 하는데 사진상에서는 별로 많은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 역사가 너무 크다 보니 파노라마가 아니고는 한 컷에 들어오지를 않는다.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은 것이 후회 되었다.      이곳 서안을 돌아다니면서 모든 시발점이 된 곳이다.      보이는 역사 우측편에는 병마용, 화청지, 화산 등 각 관광지로 가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  서안역 광장 바로 앞에는 명대 성벽이 있다.       성벽 아래로 그늘이 있어 항상 사람들이 바글거리고, 어정쩡하게 걸어 다니면 호객꾼들      이  계속해서 달라 붙는다.      부야오(不要)나 부용(不用 ) = “필요 없어요!”을 계속 외치며 가야 하는 거다.       처음 서안역에서 이 성벽을 보니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상당히 보존이 잘 되어 있고 입장료를 내면 성벽에 올라가 볼 수도 있다.      보이는 쪽이 성안이다.       ▲ 서안역 오른쪽에 있는 버스 터미널이다.       이곳에서 주변 도시나 관광지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그런데 버스를 타기 위한 줄이 엄청 길다.       땡볕에 줄 서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보니 택시나 다른 교통 수단을 알아보게 된다.      이곳엔 승용차로 값싸게 관광지까지 데려다 준다는 호객꾼들이 있는데 따라가면 곤란한

중국 섬서성 서안시(西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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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는 큰 나라에 처음 와서, 보고 들은 것을 이곳에 그냥 끄적거려 놓으려 한다. 시간이 더 지나면 기억이 희미해질 테니까. 일단 처음 발을 들여놓은 서안시부터. 중국말로는 시안(xian)이라고 한다. 성조를 표기할 줄 몰라 그냥 영어로 적었다. 서안시는 중국 문명의 발상지로서, 역사문화의 고도이자 중국역사상 최초로 대외개방을 통해 구현한 성당시대의 수도이며 옛 이름은 장안(長安)으로 세계 4대 문명 고도(古都)중의 하나이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읽어본 사람이면 익숙한 지명인 장안이 바로 이곳이다. 장안의 화제다 할 때 바로 그 장안. 이곳은 주, 진, 한, 수, 당나라의 도읍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마천의 사기를 읽어보면 진의 수도는 사실 서안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함양시이다. 다른 나라들은 도읍이 이곳인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우리가 서안공항이라고 알고 있는 이 공항도 사실 함양시에 위치하고 있다. 서안의 많은 문화재 중에는 함양시에 소재한 것도 많지만 그냥 서안이 섬서성의 성도(한국의 道)이기 때문에 그냥 서안의 문화재와 관광지로 통한다. 2013년 현재 이곳 인구는 850만이 넘는다. 서안역이나 휴일에 관광지를 가보면 정말 사람 많구나 하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지금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도시이고 향후 함양시 350만 인구와 합쳐서 인구 천만이상의 도시로 발돋음하려고 준비 중이다.   ▲ 서안공항이다.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곳에 도착하면 이곳 1층에서 입국 수속을 밟는다. 한국으로 출국하려면 2층에서 출국 수속을 밟게 된다.    ▲ 서안공항은 건물이 두개인데 건너 보이는 건물의 지하로 가면 서안시내로 가는 공항버스와 기타 도시로 가는 직행버스를 탈 수 있다.     근데 여기 여름에 엄청덥다.

중국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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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중국섬서성 동천시로 날아갔다. 난생 처음타는 비행기 게다가 외국은 처음 그것도 혼자서. 두려움. 설렘. 그리고 시작 

잊혀진 블로그

2007년에 만든 이블로그, 이렇게 글을 쓰는것이 6년만이다. 이 블로그를 어떠한 용도로 사용할 지 다시 생각해 본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의한 SNS가 대세라 이 블로그가 과연 유용할까 의구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