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릉 주변에서 출토 된 청동마차를 전시하는 곳이다. 진시황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지만 이견이 있는 유물이다. 이견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많이 있다. 역시 이곳도 사람들로 붐벼 관람이나 사진 촬영은 좀 힘들었다. 중국사람 특성상 사진 촬영할 때 잘 비켜 주지 않는다. 일부러라도 남이 촬영하는 사진에 자신의 모습이 남기를 바라는 중국인들이 많다. 우리나라처럼 초상권이니 뭐니 그런 건 좀 없는 거 같았다. 실내 조명이 어둡고 유리관에 전시되어 있어 스마트 폰으로 촬영은 좀 힘들다. 사람들이 유리관에 다닥다닥 붙어 있어 접근하기도 힘들어 그냥 공중에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 청동마차는 두점인데 하나는 위의 사진처럼 마부가 없고 그냥 수레만 하나 달려 있는 것과 아래와 같이 마부가 있는 것이 있다. 마부 위에 우산 같은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따로 모형과 설명을 함께 전시하고 있었다. 설명은 중국어로 써 놓았지만 중국어 실력이 짧아 해석도 안되고 해서 그냥 2천년 전 이런 대단한 유물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전시관을 나왔다.
진시황릉 병마용은 아마 서안시의 제1관광지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서안에는 진시황릉 병마용 말고 한나라 시대의 한양릉 병마용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병마용이라 하면 진시황릉 병마용을 말한다. 진시황릉 병마용은 두번을 가 보았는데 갈 때마다 엄청난 인파로 제대로 구경도 하지 못했다. 사진 역시 제대로 찍지 못한것은 물론이다. 진시황릉 병마용 소개는 위키백과와 엔하위키 미러 링크로 대신한다. 위키백과 링크 : http://ko.wikipedia.org/wiki/%EB%B3%91%EB%A7%88%EC%9A%A9 엔하위키 미러 링크 : http://mirror.enha.kr/wiki/%EB%B3%91%EB%A7%88%EC%9A%A9 역사학자나 중국인이 아닌 이상 위 링크보다 더 자세한 소개는 불가능하다. 인터넷에 있는 진시황릉 병마용 자료를 검색해 보았을 때 저 두개의 링크를 벗어나는 소개는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블로그에 게재되어 있는 사진도 거의 대동소이하다. 내가 찍은 사진도 거의 같다. 동선이 비슷해서 인가 보다. 찾아가는 방법(서안역 기준) 서안역을 바라보고 오른쪽 편에 진시황릉 병마용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물론 화산이나 건릉 등으로 가는 버스도 같은 곳에서 타면 된다. 사진상으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 병마용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이다. 버스 번호 游5호선(306번)을 타면 화청지를 거쳐 병마용 입구까지 간다. 요금은 1인당 7위안(元)이다. 하지만 나는 버스를 타고 병마용에 가본적은 없다. 두번을 가보았는데 한번은 관광버스로 한번은 호객꾼에게 속아서 자동차로 갔었다. 사진상에 간판이 보이는데 거기에 보면 버스 번호별로 버스 타는 위치가 나와 있다. 역의 왼편인지 오른편인지 건너편인지. 불행히도 간판 앞면을 찍어 놓지 못했다.
2011년 4월에 구입한 Logitech M750 무선마우스 6년이 지나 사용기를 써 본다. 키보드와 함께 구입한 것이지만 같이 잘 사용해왔다. 감도와 그립감 모두 최고였다. 하지만 2년 전부터, 그러니까 사용한 후 4년 정도 되던 때부터 드래그가 안되는 오류가 생기기 시작했다.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면 작동이 되기도 해서 건전지를 갈아 보기도 했지만 같은 증상이 계속해서 발생했다. 인터넷 검색 결과 버튼이 약간 내구성이 약해서 그렇다고 한다. 버튼을 구입해서 교체를 하면 된다고 한다. 분해를 했는데 이젠 노안이 와서 납땜은 포기 했다. 그리고 블루투스 마우스(M720)를 새로 구입했다. 아뭏든 이제까지 내가 사용해본 마우스로서는 최고의 마우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