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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Mini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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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Mini를 구입했다. 그동안 매킨토시를 꼭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해킨토시를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해 보았지만 몸과 마음만 다치고 포기하고 말았다. 모두 포기하고 가장 성능이 낮고 가격이 낮은(?) Mac Mini를 구입하였다. 하지만 가격은 고성능 윈도우 시스템을 구현하는 가격이 나왔다. 사양은 아래와 같고 몇몇 액세서리를 함께 구입했다. 물건 배송은 액세서리는 이틀만에 DHL 택배로 도착하고, 시스템은 일주일 정도 소요 되었다. 아마도 시스템 옵션으로 CPU와 램을 좀 더 고성능으로 선택해서 그런것 같다. MacMini의 장점은 가지고 있는 기기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인것 같다. 따로 키보드나 모니터, 마우스 같은 것은 구입하지 않아도 되었다. 기존에 Windows에서 사용하던 기기들을 연결하니 잘 작동했다. 하지만 Windows에 익숙한 나에게는 그 쉽다는 맥의 시스템이 쉽지 않았다. 일단 활용할 응용프로그램이 별로 없다. 이제 몇일 되지 않아서 그저 이것 저것 실행해보고, 윈도우와 같은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테스트만 해보고 있는데 쉽지 않다. 제일 먼저 하고 있는 것은 이리 저리 굴러다니는 120기가 SSD에 Windows 10을 설치해서 외장 하드로 윈도우 부팅을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종일 작업을 했지만 밤 늦은 시간까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몇일 삽질을 해야할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Boot Camp로 할 지, 외장 하드로 할지. 일단은 두 방법 다 시행해보기로 했다.